매일아침 알람으로 Black Parade앨범을 들어서 그런지
머리속이 고장 났나보다
이런 좁은 곳에서 더이상 살고 싶지 않다.
세가지 작은 한자를 하루종일 쳐다봤더니 눈이 아프다
상상하고 있던 명왕성은 더이상 태양계가 아니고
에고이즘? 뭐냐 그게
서쪽으로 계속 걸어가면 동쪽에 도착하게 되겠지
벗삼을 만한 건 말라 빠진 고양이뿐인 건가
어울리지 않는 말만 계속해서 늘어놓고서는
나에게는 아직 적당한 이유가 없을 뿐인데
고지식하게도 세상사람들은 모두 착할거라고 믿었었다고 믿지만
서서 가만히 생각하다보면은 무언가 떠오르지 않을까 하고 바른 자세를 잡아본다만은
도레미파, 어린시절의 피아노 레슨을 기억해냈다
끝나지 않을거 같던 그시절을 지금은 그리워 하면서도 단순히
날아가는 나비를 기절 시켜서 바라보던 배추벌레
지구가 정말 존재하기는 하는걸까 실제로 본다해도 믿을 수 없겠지
믿기지 않는다는것은 자기자신도 믿을 수 없기때문인데
을과 갑 정과 병 너희는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니?
수요일에는 기타소리에 이마를 관통당하고
가식의 뜻을 알 고 있기라도 한걸까
있을 수 없는 일이란것은 누가 정했냐 도대체
어서 어서어서 머리속을 비워야만해
야채를 많이 먹으면 건강해 질거야
지겨움에서도 벗어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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